♡ 글사랑 1298

보고싶다.. 눈물이 날 만큼 <詩 한은숙 /낭송 레즐리>

보고싶다..눈물이 날 만큼 글. 한은숙 당신이 곁에 있어도 곁에 없어도 늘 보고싶은 당신은 내 마음 안에 있어 볼수 있다는 것과 볼수 없다는 차이일 뿐 늘 당신은 내 안에 숨쉬고 있어 그래서 이젠 조급해 하지 않을거야 당신 빨리 안온다고 서두르지도 않을거야 어차피 당신은 내 곁으로..

그리고.. 또 다른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다/원태연 <낭송/레즐리>

그리고.. 또 다른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글 / 원 태연 좋은 친구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난 오늘도 그 친구에게 가 잃어버린 내 사랑얘기를 했습니다 그 친구 말없이 내 얘기를 들어주었구요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는 내일이면 다시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..

당신은 나에게 언제나 그리움만 줍니다/서재순 (낭송/레즐리)

당신은 나에게 언제나 그리움만 줍니다. 오후에 갑자기 비가 왔습니다. 창밖으로 비를 피해 뛰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. 당신은 오늘 우산을 갖고 나왔을까.. 갑자기 내린 이 비를 잘 피하고 있을까... 비 오는 거리를 보면서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... 당신은 잊었는지도 모르..

마지막이란 말보다 더 슬픈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/원태연 (낭송/레즐리)

마지막이란 말보다 더 슬픈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/원태연 어느날 습관처럼 텅빈공원을 걸었습니다 문득 구석에 있는 공중전화를 발견하고 수화기를 집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습관처럼 전화를 걸려 했지요 그 누군가는 이미 내곁에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 난 어렸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