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♡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♡ 하늘빛/최수월 그대에게서 풍기는 향기 잘 우려낸 커피향 같은 그윽한 향기라서 참 좋다.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커피향이 좋듯 온몸에 스미는 그대 향기 매일 맡아도 싫지 않은 은은한 커피향 같아서 참 좋다. 그 어느 누구도 담을 여백이 없는 가슴엔 오직 은은한 커피.. ♡ 글사랑/•*―차한잔의여유 2008.10.12
사랑의 차 / 이해인 사랑의 차 -이 해인- 오래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, 차를 마셔요, 우리 오래 기뻐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, 차를 마셔요, 우리 언제나 은은한 미소를 지닐 수 있도록, 함께 차를 마셔요. 오래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, 차를 마셔요, 우리... 차를 마시는 것은 사랑을 마시는 것. 기쁨을 마.. ♡ 글사랑/•*―차한잔의여유 2008.10.12
가을 밤의 커피/용혜원 가을 밤의 커피/용혜원 귀뚜라미 소리 유난히 들리는 가을날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인생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고독한 시간에 벗해 주는 한 잔의 커피 우리들의 삶이란 언제나 동반자가 필요하다 쓰고 단맛이 어우러지는 동반자가 필요하다 쓰기만 하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달기만 하면 무슨 느낌이 .. ♡ 글사랑/•*―차한잔의여유 2008.10.12
찻잔속의 그대 향기 - 이정희 찻잔속의 그대 향기 - 이정희 당신의 마음이 담긴 작은 찻잔에 깊은향 우려 녹차빛 푸르른 사랑의 잔을 마셔 봅니다. 첫잔보다 향이 짙은 둘째잔에서 그대의 향취가 더 하기에 그향에 취해서 차잔속에 내마음 띄워놓고 그대 향에 섞어봅니다. 작은 찻잔가득 그대 향으로 차오르면 난 입안가득 그대향.. ♡ 글사랑/•*―차한잔의여유 2008.10.12
커피맛 같은 인생길 커피맛 같은 인생길 詩/雪野 이 주 영 인생은 때로는 향기로운 커피맛같이 감미롭지만때로는 쓰디쓴 맛으로 마음을 격동시킨다 때로는 모카향처럼 은은한 맛을 주기도 하지만때로는 독약처럼 쓰디쓴 맛으로 와 닿는다 사랑하면서 사노라면 향기로운 모카향같은 우아한 삶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혼.. ♡ 글사랑/•*―차한잔의여유 2008.10.12
아침에 마시는 커피와 같이... 아침에 마시는 커피와 같이 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오늘을 함께하는 당신을 생각하게 합니다 방안을 가득히 채우는 모닝커피의 향기처럼 당신의 향기는 내 마음을 순수하게 합니다. 눈 지그시 감으며 마시는 커피잔엔 신비로운 내음과 함께 따스한 입술이 전해오고 하얀 이 드러내며 활짝 웃고.. ♡ 글사랑/•*―차한잔의여유 2008.10.12
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★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★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.. ♡ 글사랑/•*―차한잔의여유 2008.10.12
향기로운 커피처럼 그리운 그대여 ♥ 향기로운 커피처럼 그리운 그대여 ♥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. 조금은 모자라도 .. ♡ 글사랑/•*―차한잔의여유 2008.10.12
그대와 찬 한잔을.. 그대와 차 한잔을 / 賢 智 이경옥 그대와 마주 앉아 손 끝에 전해 오는 찻잔에는 전해 주는 사랑의 전률 울렁이듯 출렁이네 창 밖으로 넓은 바다가 보이면 좋겠지 그대 닮은 마음이 넘실거릴테니 산그늘 속으로 해 걸음이 지나는 것을 볼까 그대 품속으로 스며 들어 좋을 것을 그대와 마주 앉아 조용히 .. ♡ 글사랑/•*―차한잔의여유 2008.10.12
가을로 가는 찻집 가을로 가는 찻집/도성 박 해도 댓잎 부딪끼는 바람소리 귓가에 울리면 추억찾아 떠났던 그 여름의 기억은 가을 길가에 늘어서고 코스모스 길가에 가을로 가는 오솔길에 늘어서 반기고 가을을 앞에두고 마주앉은 그대와 나 우롱차 한모금에 시절마저 잊은 가슴을 내려놓고 운무에빠진 도인처럼 가을.. ♡ 글사랑/•*―차한잔의여유 2008.10.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