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가본 곳인데,
이전에 와본 적이 있는 느낌.
처음 하는 일인데, 똑같은 일을 한 것 같은 생각.
이렇게 '데자뷰' 를 경험할 때가 있죠?
데자뷰의 대부분은 꿈속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해요.
그리고 그 꿈들은, 마음속에 내재 돼 있던 일들이 나타나는 거라고 하구요.
결국, 내가 그리고 있었던 그림의 한 페이진 거죠.
꼭 가고 싶었던 어떤 한 순간일 수도 있고,
살면서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사람,
이뤄졌으면 하는 소밍일수도 있겠죠.
그리고 잊으려고 부단히 노력해도,
잊혀지지 않았던 추억의 한 순간일 수도 있구요.
지금 우린 마음속에 또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걸까요?
그리고 그 꿈을 그전처럼 만나게 될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