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은요, 동화속에 나오는 '천사'가, 정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...상상을 하곤 해요. 그래서 시험에 들게 하는 모든 것들에서, 옳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움을 받고, 가슴에 상처가 났을 땐, 유리 방망이로 통..하고 두드려 주면, 별 가루가 흩날리면서, 씻은 듯이 나을 수 있는 거죠.
그런데 생각해 보니까, 우리 주위에 진짜 천사가 있는 거 있죠? 언제나 내 편이 돼 주는 가족, 밤새 수다를 떨 수 있는 친구, 나보다 내 자신을 더 사랑해 주는 연인... 꼭 날개를 달고 있어야만 천사는 아니잖아요.
오늘밤, 나의 천사들에게,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보세요. 당신이 있어서, 정말 든든하다구요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