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음악'은 일곱 빛깔 무지개 같아요.
사랑할 땐,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음악들만 귀에 들어 오구요. 이별 후엔, 가슴 절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있는 노래에, 푹 빠져 살죠. 힘이 들 땐, 용기를 주는 노래에서 자신감을 얻구요, 여행을 떠날 땐, 바람 같은 음악을 들으면, 그 행복감이 배가 돼요.
어디에서,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우리의 마음을 이리 저리 흔들어 놓는 음악. 문득, '음악' 이 없었다면, 지금의 우린 어땠을까...하는 생각을 해봤어요.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 지면서, 정말 많이 외로웠겠구나, 친구를 잃은 것처럼, 허전했겠구나... 하는 느낌이 드는 거 있죠?
수많은 음표들과, 수많은 가사들이 예쁘게 만나서, 마음에 울려 퍼지는 음악. 오늘밤은 어떤 노래에 빠져 있나요?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