♡ 글사랑/•*―삶의이야기

간절한 꿈 하나

ll아놀드 2008. 10. 16. 19:16


 

간절한 꿈 하나

대학 입시에 실패해 절망에 빠진 젊은이가 있었습니다.
마지못해 재수 학원에 등록하고 다시 입시 공부를 시작했지만
그는 이미 패배감에 젖어 있었습니다.
수업을 받기 위해 학원으로 간 그는
놀라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.
하얗게 머리가 센 노인 한 분이 앉아
너무나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는 것이었습니다.
'저렇게 늙었으면서 대학 입시 공부를 한다고?'
호기심이 생긴 젊은이는 며칠이 지나
노인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.
"할아버지, 나이도 많으신데 왜 공부를 하려고 하세요.
이제 공부해서 대학에 가실 수 있으시겠어요?"
노인은 말했습니다.
"나이가 많다고?
나는 아직 젊다네.
사람은 나이가 들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
꿈을 잃으면서 늙게 된다네.
자네는 지금 간절한 꿈이 있는가?"
젊은이는 그 말에 아무런 대답을
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어뜨렸습니다.
"여보게 젊은이.
인간이 저지르는 죄 중에 가장 큰 죄는
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죄라네.
자네도 절망이라는 독약 대신에
꿈이라는 비타민을 복용하길 바라네."

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존재입니다.
당신은 당신이 믿고 있는 것보다 더 위험한 존재입니다.
간절한 꿈 하나를 늘 가슴에 심어 두고 살아가십시오.
당신은 그것을 충분히 해낼 능력을 지닌 가능성의 존재이니까요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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