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

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


"당신을 사랑해" 라는 말보다
"당신이 자꾸 생각나" 라는 말이
제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.

활활 타오르는 불꽃같이
뜨거운 사랑의 열정보다 더 오래 간직할 수
있는 그런 남김의 여운 있는

마음의 열정이 좋아집니다
특별하지는 않지만 만남은 편안함을 줄 수 있고
기억에서 보고싶은 사람이고 싶어집니다

남들이 무어라고 해도
편안한 이야기꾼으로 친구이고져 합니다

그러나 그건 제게
이 세상 누구보다도
더 진실한 마음입니다.

책을 보다가도 밥을 먹다가도
차를 마시다가도 음악을 듣다가도 길을 걷다가도
떠오르는 문득 문득 스쳐 지나가는 얼굴은
저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.

항상
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고
생을 사는 동안에는
님들의 삶의 무게에 편안히 놓여질수 있는
아름다운 장이되고져 합니다.

어설프게 잘 익숙치 못하게 친교를 나누어도
님들에게
따뜻한 말한마디를 나누는
부드러운 인간관계 이고져 하네요.

하지만 따뜻한 님들이 있어
행복합니다

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