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큰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
작은 진실부터 살려 가십시오.
큰 강물이 말라갈 때에는
작은 물길부터 살펴주십시오.
꽃과 열매를 보려거든 먼저
흙과 뿌리를 보살펴 주십시오.
오늘 비록 앞이 안 보인다고
그저 손 놓고 흘러가지 마십시오.
- 박노해의
《길 잃은날의 지혜》중에서 -

자신감과 희망
희망은 마치 독수리의 눈빛과도 같다.
항상 닿을 수 없을 정도로
아득히 먼 곳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.
진정한 희망이란 바로 나를 신뢰하는 것이다.
행운은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
용기가 있는 사람을 따른다.
자신감을 잃어버리지 마라.
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만이
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다.
독서는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음이라
少年讀書 如隙中窺月(소년독서 여극중규월)
中年讀書 如庭中望月(중년독서 여정중망월)
老年讀書 如臺上玩月(노년독서 여대상완월)
皆以閱歷之淺深(개이열력지천심)
爲所得之淺深耳(위소득지천심이)
-張潮(장조) 《幽夢影(유몽영)》
젊은 시절의 독서는 틈 사이로 달을 엿보는 것과 같고
중년의 독서는 뜰 가운데서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으며
노년의 독서는 누각 위에서 달구경하는 것과 같으니,
모두 살아온 경륜의 얕고 깊음에 따라
얻는 바도 얕고 깊게 될 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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