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l아놀드
2008. 10. 26. 10:44
오랜 시간이 지나도, 잊혀 지지 않는 '노래'가 있죠? 그래서, 어느 날 문득 멜로디만 들어도, 계속 흥얼거리게 되잖아요. 사람 마음도 그런 것 같아요. 누군가와 한번, 진한 로맨스를 하고 난 후엔,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, 잊혀 지지 않죠. 단지 희미해질 뿐이죠. 그 흐릿한 기억이 불쑥 불쑥 나타나서, 당황하게 만들 때는요, 흘러간 노래처럼, 그냥 흥얼거리면서, 밖으로 꺼내 보세요.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, 아무렇지 않게, 생각할 날이 분명 오거든요. 오늘 밤, 그 노래에 추억을 실어서, 보내 볼까요?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