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l아놀드 2008. 5. 30. 13:09

      이별의 눈물 모르는 척 모르는 척 겉으론 무심해 보일 테지요 비에 젖은 꽃잎처럼 울고 있는 내 마음은 늘 숨기고 싶어요 누구와도 헤어질 일이 참 많은 세상에서 나는 살아갈수록 헤어짐이 두렵습니다. 낯선 이와 잠시 만나 인사하고 헤어질 때도 눈물이 준비되어 있네요 이별이 눈물은 기도입니다.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는 순결한 약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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